부처님의가르침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일행삼매(一行三昧)] 일체 생활 가운데서 항상 직심(直心)을 행하라.

관리자 | 2006.03.14 05:28 | 조회 693
마음을 정(定)하고 하나의 행(行)에 전념하여 닦는 삼매로 천태가(天台家)에서는 행주좌와(行住坐臥)의 4종삼매 중 행주와(行住臥)의 셋을 멎게 하고, 상좌(常坐)의 일행만으로 다른 것을 겸하지 않고 좌선입정하여 법계 평등의 이치를 관하는 것으로 상좌삼매라고도 한다. 일행삼매의 실천수행법은 특히 중국 선종의 제4조인 도신에 의해 중시되었는데, 당시 많은 수행자들이 집단생활을 하면서 신도의 보시만으로는 교단을 유지할 수 없어 자급자족의 경제체제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경작과 잡역에 종사하면서 불법의 대의를 얻으려 하였고, 거기서 선을 체험적, 정신적으로 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입장은 마침내 선을 출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개방하여 일상 생활에 전개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집단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선원 생활의 규범인 청규(淸規)를 형성하려는 기운이 나타나게 되었다. 『문수설반야경』에 설하기를 ‘법계는 하나의 모양인데(法界一相), 법계에 계합함(繫緣法界)’이 일행삼매라고 하였다. 훗날 혜능은 ‘일체 생활 가운데서 항상 직심(直心)을 행하는 것’이 일행삼매라고 정의 하였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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