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불구부정 부증불감
不垢不淨 不增不感
사리자여, 이 모든 법은
공한 모습이니 생겨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
◈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이러한 까닭으로 공에는 형상도 없고, 수상행식도 없으며,
◈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눈․귀․코․혀․몸․뜻도 없고, 빛․소리․냄새․맛․촉감․법도 없느니라.
【용어해석】
육근(六根): 여섯 가지 주관적인 인식작용
(안,이,비,설,신,의: 눈,귀,코,혀,몸,뜻)
육경(六境): 여섯 가지 객관적인 인식의 대상
(색,성,향,미,촉,법: 빛,소리,냄새,맛,촉감,법)
※십이처(十二處): 육근+육경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