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지장경 제6품 계속

관리자 | 2006.04.09 11:23 | 조회 1555

 【본문】 부차보광보살(復次普廣菩薩)아 미래세중(未來世中)에 약인악인(若有惡人)과 급악신악귀(及惡神惡鬼) 견유선남자선여인(見有善男子善女人)의 귀경공양(歸敬供養) 찬탄첨례지장보살형상(讚歎瞻禮地藏菩薩形像)하고 혹망생기훼(或妄生譏毁)하며 방무공덕(謗無功德)과 급이익사(及利益事)라하며 혹노치소(或露齒笑)커나 혹배면비(或背面非)커나 혹권인공비(或勸人共非)하며 혹일인비(或一人非)커나 혹다인비(或多人非)커나 내지일념(乃至一念)이나 생기훼자(生譏毁者)면  여시지인(如是之人)은 지현겁(至賢劫) 천불멸도지후(千佛滅度之後)하여도 기훼죄보(譏毁罪報)로 상재아비지옥(尙在阿鼻地獄)하여 수극중죄(受極重罪)라 하며 과시겁이(過是劫已)코는 방수아귀(方受餓鬼)하며 우경천겁(又經千劫)하여 부수축생(復受畜生)하며 우경천겁(又經千劫)하여 방득인신(方得人身)하나니 종득인신(縱得人身)하여도 빈궁하천(貧窮下賤)하고 제근(諸根)이 불구(不具)하며 다피악업(多被惡業)이 래결기신(來結期身)하여 불구지간(不久之間)에 부타악도(復墮惡道)하리니 시고(是故)로 보광(普廣)아 기훼타인공양(譏毁他人供養)하여도 상획차보(尙獲此報)어든 하황별생악견훼멸(何況別生惡見毁滅)이리요.

【해설】: 귀의공덕과 비방한 과보 다시말하였다.
보광보살이여, 미래세 가운데 만약 악한 남자나 악한 여인과 귀신 등이 있어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지장보살에게 귀의하여 공경하며 공양하고 찬탄하며 우러러 보고 예배하는 것을 보고, 혹 망녕되이 꾸짖고 훼방하고 헐뜯거나 또는 아무런 공덕이나 이익이 없다고 비방하거나,혹은 이를 드러내 비웃거나 혹은 등을 돌려 비난하고,혹은 다른 사람 또는 여러 사람들에게 선동하여 스스로 옳지 않다고 하면서 헐뜯고 훼방하는 마음을 낸다면 이러한 사람은 현겁의 천불이 멸도한 후에도 훼방한 죄의 과보로 아비지옥에 빠져서 매우 무거운 죄를 받을 것이다.
또한 이 겁이 지나서 다시 아귀보를 받고, 또 천겁이 지나서 다시 축생보를 받고, 또 천겁이 지나서야 비로소 사람의 몸을 받게 되는데, 비록 사람의 몸을 받게 된다 하더라도 가난하고 비천하여 귀와 눈과 입,코 등 육근을 갖추지 못하여 불구의 몸이 되고 그 맺힌 악업에서 벗어나지를 못해 얼마 안가서 다시 악도에 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보광이여, 다른 사람이 공양하는 것을 훼방하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과보를 받는데 하물며 다른 나쁜 마음을 일으켜 훼방하며 공양하지 못하게 하는 과보야말로 더 말할 것이 있겠는가?󰡓하였다.              



【본문】 부차보광보살(復次普廣菩薩)아 약(若) 미래세(未來世)에 유(有)―남자여인(男子女人)이 구환상침(久患狀枕)하여 구생구사(求生求死)호대 요불가득(了不可得)하며 혹야몽(或夜夢)에 악귀내급가친(惡鬼乃及家親)하며 혹유험도(或遊險道)하며 혹다염매(或多厭魅)하여 공귀신유(共鬼神遊)하며 일월세심(日月歲深)하되 전부왕채(轉復尫瘵)하여 수중규환(睡中叫喚)하여 처참불락자(悽慘不樂者)는 차(此) 개시업도논대(皆是業道論對)에 미정경중(未定經重)하여 혹난사수(或難捨壽)하며 혹불득유(或不得兪)하여 남녀속안(男女俗眼)이 불변시사(不辯是事)하나니 단당대제불보살상전(但當對諸佛菩薩像前)하여 고성전독차경일편(高聲轉讀此經一遍)커나 혹취병인(或取病人)의 가애지물(可愛之物)이어나 혹의복보패(或衣服寶貝)와 장원사택(莊園舍宅)을 대병인전(對病人前)하여 고성창언(高聲唱言)하되 아모갑등(我某甲等)이 위시병인(爲是病人)하여 대경상전(對經像前)하야 사제물등(捨諸物等)하되 혹공양경상(或供養經像)커나 혹조불보살형상(或造佛菩薩形象)커나 혹시상주(或施常住)한다하여 여시삼백병인(如是三白病人)하고 견령문지(遣令聞知)케하시며 가사제식(假使諸識)이 분산(分散)하여 지기진자(至氣盡者)라도 일일이일삼일(一日二日三日)로 내지칠일(乃至七日)히 단고성백사(但高聲白事)하여 고성독경(高聲讀經)하면 시인(是人)은 명종지후(命終之後)에 숙앙중죄(宿殃重罪)로 지우오무간죄(至于五無間罪)라도 영득해탈(永得解脫)하며 소수생처(所受生處)에 상지숙명(常知宿命)하리니 하황선남자선여인(何況善 男子善女人)이 자서차경(自書此經)커나 혹교인서(或敎人書)하여 혹자소화보살형상(或自塑畵菩薩形像)커나 내지교인소화(乃至敎人塑畵)이리요 소수과보(所受果報)는 필획대리(必獲大利)하리니 시고(是故)로 보광(普廣)아 약견유인(若見有人)이 독송시경(讀誦是經)커나 내지일념(乃至一念)이나 찬탄시경(讚歎是經)하며 혹공경시경자(或恭敬是經者)어든 여수백천방편(汝須百千方便)으로 권시등인(勸是等人)하되 근심막퇴(勤心莫退)하면 능득미래현재(能得未來現在)에 백천만억불가사의공덕(百千萬億不可思議功德)하리라하라.

【해설】:기쁜 마음으로 불사한 공덕 다시 말하였다.보광이여, 만약 미래 세상에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살고 죽는 것도 뜻대로 되지 않으며, 혹 꿈에 악귀가 나타나 집안과 가족들을 침범하며 혹 험한 길을 함께 헤매어 많이 가위 눌리고 홀리어 귀신과 함께 놀기도 하며, 이와 같이 날이 가고 해가 깊어짐에 따라 점점 몸이 여위어져 잠을 자다가도 소리치며 슬퍼하고 괴로워 하느니라.
이것은 다 업의 갈림길에서 그 죄업의 가볍고 무거움을 가리지 못하여 죽을 수도 혹은 병이 나아 살을 수도 없게 되는 것이니 이것은 속된 사람들의 눈으로는   이 일을 판단할 수가 없느니라.
이러할 때는 오직 모든 불보살 앞에서 이 경을 소리 높이 독송하거나 또는 병자가 가장 아끼는 물건이나 혹은 의복․보배 또는 땅이나 집을 가리지 않고 내놓아 그 병자 앞에서 소리 높여 외쳐 말하기를「우리들 아무개 등은 병자를 위하여 불보살님의 존상과 경전 앞에 이 물건들을 보시하며, 혹은 경전과 불상에 공양하고 혹은 불보살의 형상을 조성하고 혹은 탑이나 절을 지어 등불 밝히어 시주합니다.」라고 이와 같이 세 번 기도하며 병자가 알아 듣도록 해야 한다.
설사 병자가 의식이 흩어져서 숨기운이 다했다 하더라도 하루나 이틀, 사흘 내지는 이레 동안 큰 소리로 말해주고 다시 소리 높여 경을 읽어주면 이 사람은 목숨이 다한 다음에 숙세의 허물과 무거운 죄로 5무간 지옥에 떨어지게 되더라도 영원히 해탈을 얻을 것이며, 나는 곳마다 자기의 숙명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어찌 하물며 스스로 이 경을 쓰거나 혹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쓰게 하며 혹은 보살의 형상을 스스로 그려서 조성하고, 또 다른 사람을 가르쳐서 그리거나 조성케 하는 선남자 선여인이 있다면 그 받게 되는 과보는 큰 이익으로써 반드시 얻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보광이여, 만약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독송하거나 한 생각이라도 이 경을 찬탄하거나 공경하는 자를 보거든 그대는 모름지기 온갖 백 천의 방편을 베풀어 이 사람들에게 권하여 부지런히 힘써 물러나지 않도록 하여 능히 현재와 미래에 있어 가지가지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얻게 할지니라하였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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