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지장경 제6품 계속

관리자 | 2006.04.09 11:25 | 조회 1513


본문】 부차보광보살(復次寶廣菩薩)아 약미래세계(若未來世界)에 제중생등(諸衆生等)이 혹몽혹매(或夢或寐)에 견제귀신(見諸鬼神)과 내급제형(乃及諸形)의 혹비혹제(或悲或啼)하며 혹수혹탄(或愁或歎)하며 혹비혹포(或悲或怖)하나니 차(此)는 개시일생십생(皆是一生十生)과 백생천생(百生千生)의 과거부모(過去父母)와 남녀제매(男女弟妹)와 부처권속(夫妻眷屬)이 재어악취(在於惡趣)하여 미득출리(未得出離)로되 무처희망복력(無處希望福力)으로 구발고뇌(救拔苦惱)일세 당고숙세골육(當告宿世骨肉)하여 사작방편(使作方便)하여 원리악도(願離惡道)코저하나니 보광(普廣)아 여이신력(汝以神力)으로 견시권속(遣是眷屬)을 영대제불보살상전(令對諸佛菩薩像前)하여 지심(至心)으로 자독차경(自讀此經)커니 혹청인독(或請人讀)하여 기수삼변(基數三遍)커나 혹지칠변(或至七遍)하면 여시악도권속(如是惡道眷屬)이 경성(經聲)의 필시변수(畢是遍數)하면 당득해탈(當得解脫)하여 내지몽매지중(乃至夢寐之中)에 영불부견(永不復見)하리라.  

【해설】: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공덕 다시 말하였다.보광보살이여,만약 미래세의 모든 중생들이 혹 꿈속이나 혹 잠결에 온갖 귀신이나 여러 형상이 나타나서 슬피 울며 근심하고 탄식하거나,
또는 두려워 하며 겁내게 되는 것은 다 자기 한 생이나 십생, 백생 또는 천생의 오랜 과거세의 부모와 남녀 형제자매와 부부나 권속들이 악취에 떨어져서 그곳에서 벗어날 길을 찾지 못하고,복을 지은 바 구원을 얻을 희망이 없으므로 마땅히 과거세의 삶에 호소하며 방편으로써 악도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만을 바라는 것이다.
보광이여,그대는 신력으로써 이 권속들로 하여금 모든 불보살 앞에 지극한 마음으로 이 경을 독송하거나 다른 사람을 청하여 읽게 하기를 세 번이나 일곱 번 거듭하면 악도에 떨어진 모든 권속들이 독경 하는 소리가 거듭 될 수록 곧 해탈을 얻게 되어 꿈자리,잠자리에서 다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니라 하였다.            


【본문】 부부차보광(復次普廣)이 약미래세(若未來世)에 유제하천등인(有諸下賤等人)의 혹노혹비(或奴或婢)와 내지제부자유지인(乃至諸不自由之人)이 각지숙업(覺知宿業)하고 요참회자(要懺悔者)는 지심첨례지장보살형상(至心瞻禮地藏菩薩形像)하여 내어일칠일중(乃於一七日中)에 념(念) 보살명(菩薩名)하여 가만만변(可滿萬遍)하면 여시등인(如是等人)은 진차보후천만생중(盡此報後千萬生中)에 상생존귀(常生尊貴)하여 갱불경력삼악도고(更不經曆三惡道苦)하리라 부부차보광(復此普廣)아 약(若) 미래세중(未來世中) 염부제내(閻浮提內)에 찰리바라문장자거사일체인등(刹利婆羅門長者居士一切人等)과 급(及) 이성종족(異姓種族)에 유신생자(有新生者) 혹남혹녀(或男或女)어든 칠일지중(七日之中)에 조여독송차불가사의경전(早與讀誦此不可思議經典)하고 갱위념보살명호(更爲念菩薩名號)하되 가만만변(可滿萬遍)하면 시신생자(是新生子) 혹남혹여(或男或女)의 숙유앙보(宿有殃報)를 변득해탈(便得解脫)하여 안락이양(安樂易養)하여 수명(壽命)이 증장(增長)하리며 약시승복생자(若是承福生者)면 전증안락(轉增安樂)과 급여수명(及與壽命)하리라.

【해설】: 염불공덕 다시말하였다.보광이여, 만약 미래세에 여러 하천한 사람들이 있어 남자종이나 여자종 등 모든 자유를 잃은 사람들이 숙세에 지은 업보임을 깨닫고 참회하려 하거든 지극한 마음으로 지장보살의 모습을 우러러 예배하며,또는 7일 동안을 한결같이 보살의 명호만 생각하며 만 번을 거듭하면 이와 같은 사람들은 지금의 과보가 다한 후에는 천생, 만생 동안에 항상 존귀하게 태어나게 되며 다시는 삼악도에 헤매는 고통을 겪지 않으리라󰡓하였다.  
또 보광이여, 만약 미래세 가운데 염부제 안에 사는 찰제리거나 바라문,장자나 거사 그밖에 모든 사람들과 성을 달리하는 종족의 어떤 이에게 새로 태어나는 자식이 있거든 혹 남자거나 여자거나 가릴 것 없이 생후 7일 이내에 이 불가사의한 경전을 읽어 주고 다시 보살의 명호를 생각하기를 만 번 거듭하면 이 새로 태어난 자식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지난날의 과보로 재앙받을 죄보가 있더라도 문득 해탈을 얻게 되어 안락하게 잘 자라며 장수하게 될 것이니라. 만약 복을 타고난 자식이라면 더욱 안락하고 수명도 더하리라 하였다.



본문】 부차보광(復次普廣)아 약(若) 미래세중생(未來世衆生)이 어월일일팔일(於月一日八日)과 십사십오(十四十五)와 십팔일이십삼(十八日二十三)과 이십사이십팔일(二十四二十八日)과 이십구(二十九) 삼십일(三十日)인 시제일등(是諸日等)은 제죄결집(諸罪結集)하여 정기경중(定基輕重)하나니 남염부제중생(南閻浮提衆生)의 거지동념(擧止動念)이 무불시업(無不是業)이며 무불시죄(無不是罪)어든 하황자정(何況恣情)으로 살생절도(殺生竊盜)하며 사음망어(邪淫妄語)하는 백천죄상(百千罪狀)이리요 약능어시십재지일(若能於是十齋之日)에 대(對) 불보살(佛菩薩)과 급제현성상전(及諸賢聖像前)하여 전독시경일변(轉讀是經一遍)하면 동서남북백유순내(東西南北百由旬內)에 무제재난(無諸災難)하며 당차거가(當次居家)에 약장약유(若長若幼)커나 현재미래백천세중(現在未來百千世中)에 영리악취(永離惡趣)하리니 능어십재일(能於十齋日)에 매전일편(每轉一遍)하면 현세(現世)에 영차거가(令此居家)로 무제횡병(無諸橫病)하고 의식(衣食)이 풍일(豊溢)케하리니 시고(是故)로 보광(普廣)아 당지(當知)하라 지장보살(地藏菩薩)이 유여시등불가설백천만억(有如是等不可說百千萬億) 대위신력이익지사(大威信力利益之事)하니 염부중생(閻浮衆生)이 어차대사(於此大士)에 유대인연(有大因緣)하나 시제중생(是諸衆生)이 문(聞) 보살명(菩薩名)커나 견(見) 보살상(菩薩像)커나 내지문시경삼자오자(乃至聞是經三字五字)어나 혹일게일구자(或一偈一句者)는 현재(現在)에 수묘안락(殊妙安樂)하며 미래지세백천만생(未來之世百千萬生)에 상득단정(常得端正)하여 생(生) 존귀가(尊貴家)하리라     

【해설】:재일을 지키며 공부한 공덕 다시말하였다.보광이여,만약 미래세의 중생이 달마다 1일․8일․14일․15일․18일․23일․24일․28일․29일․30일의 이 모든 날에는 모든 죄를 두루 모아 가볍고 무거움을 가려서 결정하는 날 이니라.남염부제 중생으로서 몸 움직이고 생각 일으키는 모든 것에 업 아닌 것이 없고,죄 아닌 것이 없다.
하물며 방자한 마음으로 산 목숨을 죽이고 도둑질하고 사음하고 거짓말 하는 것이말로 백 천 가지의 온갖 죄상이란 이루 헤아릴 수 없다.그러므로 만약 누구나 다 이 10재일에 모든 불보살과 모든 성현 앞에서 한 번 만이라도 이 경을 독송하면 동서남북 백유순 안에서는 모든 재앙과 고난이 없어지고,그 집안의 어른과 아이를 가릴 것 없이 현재, 미래의 오랜 세월에 걸쳐 영원히 악취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10재일마다 한 번씩 거듭하여 경을 읽으면 현재 살아가는 집안에 온갖 재앙과 병고가 다 없어지고 의식 등의 생활이 풍족할 것이다. 그러므로 보광이여,지장보살은 이처럼 말로써 다할 수 없는 백 천 만억의 크나큰 위신력과 이익이 있다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그러므로 염부제 중생들은 이 지장보살과 큰 인연이 있어서 이 모든 중생들이 지장보살의 이름을 듣거나 우러러 보며,이 경의 몇 글자 혹은 한 게송, 한 글귀의 가르침이라도 들은 이는 현재에 있어 아주 안락한 삶을 살을 것이며,다가오는 미래세의 백 천 만억의 오랜 세월 동안에는 항상 단정한 용모로 존귀한 가문에 태어나 잘 살게 될 것이니라 하였다. 

       
  
【본문】 이이시(爾時)에 보광보살(普廣菩薩)이 문(聞) 불여래(佛如來)의 칭양찬탄(稱揚讚歎) 지장보살(地藏菩薩)하사옵고 호궤합장(胡跪合掌)하여 부백불언(復白佛言)하시되 세존(世尊)이시여 아구지시대사(我久知是大士)의 유(有) 여차불가사의신력(不可思議神力)과 급(及) 대서원력(大誓願力)하시옵고 위미래중생(爲未來衆生)하여 견지이익(遣知利益)하여 고문여래(故問如來)하옵나니 세존(世尊)이시여 당하명차경(當何名此經)이며 사아(使我)로 운하유포(云何流布)하오리까 유원정수(唯願頂受)하나이다. 불고보광(佛告普廣)하시되 차경(此經)이 범유삼명(凡有三名)하니 일명(一名)은 지장본원(地藏本願)이요 역명지장본행(亦名地藏本行)이며 역명지장본서력경(亦名地藏本誓力經)이니 연차보살(緣此菩薩)이 구원겁래(久遠劫來)에 발중대원(發中大願)하여 이익중생(利益衆生)하나니 시고(是故)로 여등(汝等)은 의원유포(依願流布)하라 보광보살(普廣菩薩)이 문이신수(聞已信受)하고 합장공경(合掌恭敬)하시어 작례이퇴(作禮而退)하니라

【해설】: 본경의 이름 그 때에 보광보살은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을 찬탄하는 설법을 듣고는 무릎을 꿇어 합장하고 다시 부처님에게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저는 오래 전부터 이 지장보살의 불가사의한 신력과 큰 서원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이미 알고 있아오나 미래의 중생들을 위하여 이익이 되게 하고자 짐짓 부처님에게 묻고자 합니다.
세존이시여, 마땅히 이 경을 무엇이라 이름하며,저희들이 어떻게 유포하면 좋을 것인지를 듣고자 하오며, 오직 정대하여 받아 지니고자 하옵나이다.󰡓이에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이 경은 세 가지 이름이 있으니 하나는「지장본원」이며,또 한 이름은「지장본행」이며, 또 다른 한 이름은「지장본서력경」이니라. 이것은 이 보살이 멀고 먼 구원겁으로 내려오면서 중대한 큰 원을 발하여 중생을 이익하게 한 것을 인연한 까닭이니, 그러므로 그대들은 그 원에 따라 의지하여 널리 유포할지니라.󰡓보광보살이 부처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 듣고 나서 합장 공경하며 예배하고 물러갔다.     
                       

                      [용어해석]

※ 10 재일
* 재일이란?
속가에 있는 사람이 몸과 입과 뜻을 깨끗이 하고 부처님의 계율을 지켜서 악업을 조심하고 선행을 닦는 날, 즉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여 불보살님들게 공양을 올리는 정기적인 날을 뜻함.
* 1일:  정광불재일(正光佛齋日)
* 8일:  약사불재일(藥師佛齋日)
* 14일: 현겁천불재일(現劫千佛齋日)
* 15일: 아미타불재일(阿彌陀佛齋日)
* 18일: 지장보살재일(地藏菩薩齋日)
* 23일: 대세지보살재일(大勢地菩薩齋日)
* 24일: 관세음보살재일(觀世音菩薩齋日)
* 28일: 노사나불재일(盧舍那佛齋日)
* 29일: 약왕보살재일(藥王菩薩齋日)
* 30일: 석가모니불재일(釋迦牟尼佛齋日)
** 이 날에는 염라국의 10대왕이 각기 자기의 원불을 모시고 재계 수행하는 날이며, 공덕을 짓고 복을 쌓는 날이므로 다른 때보다 그 복과 공덕이 불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글자 석 자나 한 게송 한 글귀를 들을지라도 현세에서는 묘락을 얻고 미래세에서는 백 천 만억 겁 동안에 단정한 몸과 존귀함을 얻는다고 하였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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