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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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 제9 칭불명호품(稱佛名號品)】

관리자 | 2006.04.09 01:32 | 조회 1641

 

              【제9 칭불명호품(稱佛名號品)】

                               부처님 명호를 부르면

* 칭불명호품의 개요:‘칭불’은 부처님을 일컫는다는 뜻이고,‘명호’는 그 부처님의 이름과 호이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면 크나큰 공덕이 있음을 나타낸 품으로,지장보살이 과거 무변신여래를 중심으로 23분의 부처님 명호를 소개하는데 모두 이들 부처님들은 지장보살의 위대한 서원을 칭찬하고 돕고 있는 분들이다.
지장보살은 어떤 남자나 여인이 부처님 명호를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면 다생의 죄업이 소멸되고 그 사람은 한량없는 복을 얻고, 즐거움을 얻으며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설하신 부분이다.

 【본문】 이시(爾時)에 지장보살마하살(地藏菩薩摩訶薩)이 백불언(白佛言)하시되 세존(世尊)이시여 아금(我今)에 위(爲) 미래중생(未來衆生)하여 (演) 이익사(利益事)하여 어생사중(於生死中)에 득(得) 대이익(大利益)케 하나니 유원세존(唯願世尊)이시여 청아설지(聽我說之)하소서 불고지장보살(佛告地藏菩薩)하시되 여금(汝今)에 욕흥자비(欲興慈悲)하여 구발일체죄고(救拔一切罪苦) 육도중생(六道衆生)하려하여 연부사의사(演不思議事)하리니 금정시시(今正是時)라 유당속설(唯當速說)하라 오즉열반(吾卽涅槃)하리니 사여(使汝)로 조필시원(早畢是願)하면 오역무우(吾亦無憂) 현재미래일체중생(現在未來一切衆生)하리라

【해설】그때 지장보살이 말하였다.󰡒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미래세의 중생들을 위하여 이익이 되는 일들을 널리 펴서 삶과 죽음 속에서 큰 이익을 얻게 하고자 하오니,바라옵건대 세존께서는 이 말을 들어주소서.
부처님이 지장보살에게󰡒그대가 이제 자비심을 일으켜 죄고에 빠진 육도중생을 구하고자 부사의한 말을 하였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이니 서둘러 설하기 바란다.
나는 곧 열반하리니 그대로 하여금 그 원을 빨리 이룩하면 나 역시 현재와 미래의 일체중생에 대해 근심을 하지 않으리라󰡓하였다.  


【본문】지장보살(地藏菩薩)이 백불언(白佛言)하시되 세존(世尊)이시여 과거무량(過去無量) 아승지겁(阿僧祗劫)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를1.무변신여래(無邊身如來)시라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聞是佛名)하고 잠생공경(暫生恭敬)하면 즉득초월사십겁(卽得超越四十劫) 생사중죄(生死重罪)어든 하황소화형상(何況塑畵形像)하여 공양찬탄(供養讚歎)하면 기인획복(基人獲福)이 무량무변(無量無邊)하리다. 우어과거(又於過去) 항하사겁(恒河沙劫)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는 2.보승여래(寶勝如來)시라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聞是佛名)하고 일탄지경(一彈指頃)이나 발심귀의(發心歸依)하면 시인(是人)은 어무상도(於無上道)에 영불퇴전(永不退轉)하리다.우어과거(又於過去)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는 3.파두마승여래(波頭摩勝如來)시라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聞是佛名)라고 역어이근(歷於耳根)하면 시인(是人)은 당득천반(當得千返)을 생어육욕천중(生於六欲天中)하리니 하황지심칭념(何況至心稱念)이리까 우어과거불가설불가설아승지겁(又於過去不可說不可說阿僧祗劫)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는 4.사자후여래(獅子吼如來)시라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聞是佛名)하고 일념귀의(一念歸依)하면 시인(是人)은 득우무량제불(得遇無量諸佛)하여 마정수기(摩頂受記)하리다.우우어과거(又於過去)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는 5.구류손불(拘留孫佛)이오니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聞是佛名)하고 지심첨례(至心瞻禮)커나 혹부찬탄(或復讚歎)하면 시인(是人)은 어현겁천불회중(於賢劫千佛會中)에 위대범왕(爲大梵王)하여 득수상기(得授上記)하리다.우어과거(又於過去)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는 6.비바시불(毗婆尸佛)이어나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聞是佛名)하면 영불타어악도(永佛墮於惡道)하고 상생인천(常生人天)하여 수승묘락(受勝妙樂)하리다. 우우우어과거무량무수항하사겁(又於過去無量無數恒河沙劫)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는 7.다보여래(多寶如來)시라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聞是佛名)하면 필경불타악도(畢竟不墮惡道)하고 상재천상(常在天上)하여 수승묘락(受勝妙樂)하리다.

【해설】세존이시여, 과거세상의 한량없는 아승지겁에 부처  님이 출현하셨으니 무변신여래라 이름 하였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잠깐 사이라도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곧 40겁의 나고 죽는 무거운 죄를 벗어나게 되는데, 하물며 그 부처님의 형상을 그리거나 만들어서 공양하고 찬탄하는 것은 더 말할 것이 있겠습니까.
그 사람은 한량없고 가이없는 복을 얻게될 것입니다. 또 과거 항하사겁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이름을 보승여래라 하였습니다.
만약에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손가락 한 번 튕기는 사이라도  귀의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그 사람은 위없는 진리에서 영원히 물러서지 않게됩니다.
또 과거세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파두마승여래라 이름 하였습니다. 만약에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되 귀에 흘려 듣기만 하여도 그 사람은 마땅히 육욕천에 천 번이나 거듭 태어날 것인데 하물며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명호를 생각하고  염불하게 되면 더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또 먼 과거세상, 말로 다할 수 없는 아승지겁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이름하여 사자후여래라 하였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 명호를 듣고 한마음으로 귀의하면 그 사람은 한량없는 여러 부처님을 만나서 마정수기를 받게 될 것입니다.
또 옛날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이름하여 구류손불이라 하였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우러러 예배하거나 또는 거듭하여 찬탄하면 그 사람은 현겁의 천 부처님의 회상에서 대범천왕이 되어 으뜸가는 수기를 받게 됩니다.
또 과거세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비바시불이라 이름하셨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들으면 길이 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인간계나 천상계에 태어나 아주 미묘한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또 과거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항하사겁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이름하여 다보여래라 하였습니다.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게 되면 마침내 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거룩한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본문】우어과거(又於過去)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는 8.보상여래(寶相如來)시라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聞是佛名)하고 생(生) 공경심(恭敬心)하면 시인(是人)은 불구(不久)에 득(得) 아라한과(阿羅漢果)하리다. 우어과거무량아승지겁(又於過去無量阿僧祗劫)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는 9.가사당여래(袈裟幢如來)시라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聞是佛名)하면 초일백대겁생사지죄(超一百大劫生死之罪)하리다 우어과거(又於過去)에 유불출세(有佛出世)하시니 호(號)는 10. 대통산여래(大通山如來)시라 약유남자여인(若有男子女人)이 문시불명자(聞是佛名者)는 시인(是人)이 득우항하사불(得遇恒河沙佛)의 광위설법(廣爲說法)하며 필성보리(必成菩提)하리다 우어과거(又於過去)에 유(有) 11.정월불(淨月佛)과 12.산왕불(山王佛)과 13.지승불(知勝佛)과 14.정명왕불(淨名王佛)과 15.지성취불(知成就佛)과 16.무상불(無上佛)과 17.묘성불(妙聲佛)과 18.만월불(滿月佛)과 19.월면불(月面佛) 유(有) 여시등(如是等) 불가설불(不可說佛)이러시니 세존(世尊)이시여 현재미래일체중생(現在未來一切衆生)의 약천약인(若天若人)과 약남약녀(若男若女)로 단(但) 염득(念得) 일불명호(一佛名號)하여도 공덕(功德)이 무량(無量)이어든 하황다명(何況多名)이니까 지중생등(是衆生等)은 생시사시(生時死時)에 자득대리(自得大利)하여 종불타악도(終不墮惡道)하리다  

【해설】 또 과거세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이름을 보상여래라 하였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그 사람은 오래지 않아 아라한과를 얻게 됩니다.
또 과거 한량없는 아승지겁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이름하여 가사당여래라 하였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들으면 곧 일백 대겁 동안에 나고 죽는 무거운 죄를 소멸하게 되옵니다.
또 과거세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이름을 대통산왕여래라 하였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들으면 그 사람은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많은 부처님을 만나서 두루 설법을 듣고반드시 보리를 이루게 됩니다.  
또 과거세에 정월불과 산왕불․지승불․정명왕불․지성취불․무상불․묘성불․만월불․월면불 등 이러한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많은 부처님들이 계셨습니다. 
세존이시여, 현재와 미래의 일체중생 가운데 만약 천상계나 인간계 또는 남자나 여자이건 간에 다만 한 부처님의 명호만 생각하여도 그 공덕이 한량이 없는데, 하물며 많은 부처님의 명호를 생각한다면 그 공덕은 더욱 한량이 없습니다.
이렇게 부처님의 명호를 간절한 마음으로 염불한 사람들은 날 때나 죽을 때나 스스로 큰 이익을 얻어 마침내 악도에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본문】 약유임명종인(若有臨命終人)의 가중권속(家中眷屬)이 내지일인(乃至一人)이나 위시병인(爲是病人)하여 고성(高聲)으로 염일불명(念一佛名)하면 시(是) 명종인(命終人)이 제(除) 오무간대죄(五無間大罪)하고는 여업보등(餘業報等) 실득소멸(悉得消滅)하리니 시오무간대죄(是五無間大罪) 수지극중(雖至極重)하여 동경억겁(動經億劫)하여 요부득출(了不得出)이언마는 승사임명종시(承斯臨命終時)에 타인(他人)이 위기칭념불명(爲基稱念佛名)으로 어시죄중(於是罪重)도 역점소멸(亦漸消滅)이어든 하황중생(何況衆生)의 자칭자념(自稱自念)이니까 획복무량(獲福無量)하고 멸(滅) 무량죄(無量罪)하리다

【해설】 만약 임종하게 되는 사람이 있어서 그의 집안 권속들이나 또는 한 사람만이라도 이 병자를 위하여 높은 소리로 한 부처님의 명호만 생각하여도 그때 명을 마치는 사람은 5무간의 큰 죄만이 아니라 나머지 모든 업보를 다 소멸하게 될 것입니다.
그 5무간의 큰 죄는 너무도 무거워서 비록 억겁이 지나가도 헤어나기 어렵지만, 다른 사람이 목숨을 마치는 그 사람을 위하여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며 염불해 주면 아무리 무거운 죄일지라도 다 소멸하게 될 것입니다.
하물며 그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부처님을 부르며 생각하게 한다면 한량없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이며, 또한 그 무량한 죄는 저절로 소멸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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