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삼업진언(淨三業眞言)
신(身).구(口).의(意) 삼업을 깨끗이 하는 진언
『옴 사바바바 수다 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옴! 본성이 청정한 일체법이여, 내 자성도 청정하여지이다』
* 사바바바: 본성(本性)
* 수다: 청정(淸淨)
* 살바: 일체(一切)
* 달마: 법(法)
* 수도: 〈수다〉와 같은 뜻으로 청정(淸淨)
* 함: 자기자신
◈ 개단진언(開壇眞言)
법단을 여는 진언
『옴 바아라 놔로 다가다야 삼마야 바라베 사야훔』
『옴! 금강의 문이여, 열어지어 삼매에 두루
들어가게 하여 지이다』
* 바아라: 금강(金剛)
* 놔로: 문(門)
* 다가다야: 열다의 뜻
* 삼마야: 삼매(三昧)
* 바라베 사야: 두루 들어가다의 뜻.
*훔:이구청정(離垢淸淨:모든 더러움을 떠나 청정해지는 것)
◈ 건단진언(建壇眞言)
법단을 세우는 진언
『옴 난다난다 나지나지 난다바리 사바하』
『 옴! 환희신이여, 환희신이여 단을 세우는 건단신이시여
희열의 낙원을 가지고 오시어 성취되게 하소서』
* 난다: 환희의 신(神)
* 나지: 건단(建壇: 단을 세움)신, 작단(作壇)신.
* 바리: 가지고 오다의 뜻.
* 사바하: 성취하다․이루다의 뜻.
◈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법계를 깨끗이 하는 진언
『라자색선백 공점이엄지 여피계명주 치지어정상
진언동법계 무량중죄제 일체촉예처 당가차자문
나무 사만다 못다남 남』(3번)
라자색선백(羅字色鮮白):
라(Ra)자의 색은 선이 곱고 깨끗하여
공점이엄지(空點以嚴之):
공의 점으로 장엄하여
여피계명주(如彼髻明珠):
마치 머리위에 올려 놓은 밝은 구슬인 듯
치지어정상(置之於頂上):
그것을 정상에 두어(람의 동그라미)
진언동법계(眞言同法界):
정법계진언은 법계와 같은데
무량중죄제(無量重罪除):
그 진언은 한량없는 죄를 소멸하오며
일체촉예처(一切觸穢處):
일체의 더러운 곳에 닿을 때마다
당가차자문(當加此字門):
반드시 이 글자(옴람)를 놓아 생각하라
(언제나 이 진언을 외우오리다)
☞『나무 사만다 못다남 남』
널리 두루 계시는 부처님들께 귀의하옵니다
*사만다: 널리, 두루
* 못다남:〈못다〉는 붓다,즉 부처님이라는 뜻,
〈남〉은 …들 이라는 복수의 뜻.
* 남: 보리(菩提), 즉 깨달음의 문(門). 지혜의 종자(불의 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