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포교를 위한 불교기초상식(3)

관리자 | 2007.02.08 09:57 | 조회 1127
<부처님의 일대약기(一代略記)>-2 *전법교화(성도직후부터) ·불타가 되신 후 3,7일간을 해탈락(解脫樂)을 수용하시고 <바라나사국>의 <녹야원>에 나아 가셔서 전에 <니련선하>에서 헤어진 <교진여> 등 5인을 만나 그들에게 4체(諦)법문을 설하시여서 제도하시었는데 <녹야원>, 이를 초전법륜(初轉法輪)이라고 한다. 이 초전법륜이 있음으로부터 불교에는 불타와 불타가 설한 <교법>과 그 법을 실천하는 <승가>의 삼보(三寶>가 처음으로 성립 된 것이다. 세존께서 성도 직후에는 대승경전인 화엄경(華嚴經)을 설하시었으나 일반 대중은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3현 10지 이상인 보살만 상대하여 설하고 다음은 삼승법(三乘法) 설하시었으니 <녹야원>에서 4체(諦)를 중심으로 한 아함경(阿含經)을 12년간 설하시었으며 이에 이어 반야경(半夜經)을 21년간 설하신 후 마지막 9년간은 대승법화경(大乘法華經)을 설하시어서 45년 동안 (혹은 49년) 중생을 교하였다. *입멸:(八十세 때)2월 15일<열반일> <석가세존>께서는 초전법륜 이래 45년 (혹은 49년)동안 중생을 교화설법하시어 어언간 80세가 되시었을 때 어느날 <왕사성>으로부터 <사위성>으로 가시는 도중 <비사리>라는 곳에서 병을 얻으셨다. 이 때 제자들을  보시고 3개월 뒤에는 열반에(涅槃) 나아가서 단공(鍛工) <순타(純陀)>로부터 공양을 받으시고 병이 더 하시었다. 고통을 참으시며 <구시나가라(俱尸那伽羅)에 가셔서 성 밖 <사라림(沙羅林)> 숲속에 이르러 큰 <사리나무> 두 그루 사이에 자리를 잡고 누으시어 열반에 대한 최후의 설법을 마치시고 장엄하게도 비장하게 대열반(大涅槃)에 드시었는데 이날이 바로 세존이 80세 되는 해 2월 15일이다. 세존께서 임종하실 때 최후의 설법으로 열반의 진리를 설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나의 육신은 인연이 다하여 무너져 감을 막을 수가 없으나 나의 법신(法身)은 영원히 불멸하는 것이니 법신은 곧 내가 설한 교법(敎法)의 진리요 지혜요 도(道)이니라. 너희들은 이 혜명(慧命)을 천만세토록 길이 전해가는 동안에도 나의 법신이 상주불멸(常住不滅)하는 것이니 슬퍼하지 말>고 당부하시었다. 세존께서 열반하신 후 다비로 모셨는데 쇄신사리(碎身舍利)가 8곡4두(8斛4斗) 즉 (여덟섬 너말)이나 나와 이 사리를 세계 여러나라에 나누어 모시게 하고 우리나라도 신라 때 <자장율사>가 서역(西域)으로부터 부처님의 <가사>와 <영골>과 <사리>를 모시고와서 부처님의 영골(靈骨)을 오대산(五臺山)적멸궁(寂滅宮)에, 사리는 양산 통도사(通度寺)·정암사(淨岩寺) 등에 갈라 모시었다. 부처님의 <법신>은 곧 <교법>이요 <진리>이니 우리나라에는 가야산(伽倻山) 해인사(海印寺)에 소장 된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이 곧 부처님의 <법신>이다 세존께서 열반하신 2월 15일을 <열반일>이라 정하고 길이 기념하는 것이다 -()()()_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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