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관음, 대세지는?

관리자 | 2007.08.09 09:54 | 조회 1116
      관음, 대세지는? 아미타불의 비서로서 자비 희사로서 중생에게 봉사하는 분 이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대자대비를 근본 서원으로 하는 보살의 명호. 무량수경에 의하면 이 보살은 彌陀三尊의 하나로 아미타불의 왼쪽 보처로서 부처의 교화를 돕고 있다. 관세음이란 세간의 음성을 觀하는 이란 뜻으로 사바세계의 중생이 괴로울때 그 이름을 일심으로 부르면 그 음성을 듣고 곧 구제한다고 한다. 관자재라함은 지혜로 觀照하므로 자재한 효과를 증득한이란 뜻이다. 또 중생에게 일체의 두려움이 없는 無畏心을 베푼다는 뜻으로 施無畏者라 하고 자비를 위주하는 뜻으로 大비聖者라 하여, 세상을 구제하므로 救世大士라고도 한다. 이 보살이 세상을 교화함에는 중생의 근기에 맞추어 여러 가 지 형태로 나타나므로, 이를 보문시현(普門示現)이라 하며, 三十三身이 있다고 한다. 왼손에 든 연꽃은 중생이 본래 갖춘 佛性을 표시하고, 그 꽃이 핀 것은 불성이 드러나서 성불한 뜻을 나타내며, 그 봉오리는 불성이 번뇌에 물들지 않고 장차 필것을 나타낸다. 그 종류로는 六觀音(聖, 千手, 馬頭, 十一面, 準提, 如意輪)이 보통이다. 그 중 성관음이 본신이고, 기타의 것은 보문시현의 變化身이 다.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아미타 삼존의 한분. 아미타불의 우편에 모신 보처로서 지혜 문을 맡고 있음. 이 보살은 지혜의 광명으로 일체중생을 널리 비추어 三道苦 를 여의고 위없는 힘을 얻게 하므로 대세지라 한다. 관세음보살과 더불어 아미타불의 협시보살로 가난과 고통에 좌절하여 쓰러지는 중생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며 고지가 바 로 저긴데 예서 머물 수 없다면서 부단히 독려하여 마침내 정토세계에 당도하게 하는 보살이다. 일반적으로 대세지 보살의 모습을 보면 머리에 쓴 보관에 보 병이 새겨져 있을 뿐 그 밖에는 化佛이 담긴 보관을 쓴 관세 음보살과 별반 차이가 없다. <관무량수경>에 “이 보살의 신체는 관세음보살과 동일하며 원광(圓光)을 갖추고 널리 비추고 있다. 머리 정상에 육계위에 하나의 보병이 있다. 그 밖에 신체의 모습은 관세음보살과 동일하다”고 되어 있다. 정토로 향하는 염불수행자들에게 지혜와 용맹스러운 힘을 주 고 있다. - 기초교리문답 -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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