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아수라장(阿修羅場)

관리자 | 2006.03.08 10:31 | 조회 1252
고대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아수라왕은 호전적인 성품 때문에 툭하면 싸움을 벌였다. 그래서 아 수라왕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싸움이 끊이질 않았으며, 시끄럽기 짝이 없었다.아수라왕의 호적수 는 언제나 하늘을 다스리는 神인 제석천(帝釋天)이었다. 하늘의 신인 제석천은 항상 전쟁터에 나 가는 여러 신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그리하면 싸움터가 아수라 의 장(場)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니라."끊임없이 분단과 싸움이 일어나 난장판이 된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줄여서 "수라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조계종 포교원에서 발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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