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삼귀의(三歸依)

관리자 | 2006.03.08 11:41 | 조회 1074
삼귀의는 삼보(三寶)인 불(彿), 법(法), 승(僧)에 귀의하는 것을 말합니다. 귀의(歸依)라는 말은 믿음을 받들고 구원을 청하는 의미도 되고, 마음의 깨달음으로 생사를 초탈 함을 얻는 것일 수도 있으며, 이것에 의지함으로써 일체 괴로움으로부터 해탈하여 마음속에 무한 한 안위를 받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불보(佛寶) 는 스스로 여실한 진리를 깨닫고 이에 의해 다른 이 를 가르쳐 인도하는 분으로 부처님을 말하는 것이고, 법보(法寶) 는 부처님이 스스로 깨달은 것을 남을 위해서 설법한 교법을 말하는 것이며, 승보(僧寶) 는 그 교법을 배우고 닦아서 행하는 부처님 의 제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삼귀의는 부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목숨을 다 바쳐 귀의하는 마음 을 굳건히 하고 부처님께서 설하신 진실한 가르침을 존중하며, 그 법을 실천하고 널리 포교하는 사 람들인 부처님의 제자에게 귀의한다는 맹세의 표시입니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조계종 포교원에서 발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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