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교만

관리자 | 2006.03.08 11:33 | 조회 961
범어 mana의 번역이며 건방지고 방자함을 말한다. 자신과 남을 `비교`해서 남을 깔보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지나쳐 쉽게 우쭐거리는 마음을 갖는 것, 그것이 교만이다. 중생은 갖가지 번뇌에 의 해 업을 일으키고 그에 따른 괴로움의 과보를 받아 미혹의 생사에 매달리기 마련이다. 대승보살이 지녀야 하는 마흔 여덟가지 계율 가운데 교만에 관련된 계로 자신의 지혜와 힘만 믿고 경률의 길 은 이치를 물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잘못 설명하는 교만벽설계와 아는 것이 없으면서 교만 무례하여 자신의 지혜와 힘과 지위, 권세, 재력등을 믿고 지혜 밝은 승려를 도리어 가볍게 여기고 법을 묻지 않는 교만 불청법례가 그 두가지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조계종 포교원에서 발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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