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자료실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가부좌

관리자 | 2006.03.03 11:07 | 조회 1325


* 가부좌 불자들은 평소 앉거나 좌선을 할 때 가부좌를 한다. 결가부좌의 자세는 오른쪽 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되 발을 끌어당겨서 발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복부쪽으로 당기고, 또 그 위에 같은 요령으로 왼쪽발을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교차시켜 얹어놓는 자세이다. 두 발은 같은 각도로 교차되어야 하고 두 무릎이 바닥의 좌복에 밀착되어야 하며 두 발은 모두 바짝 당겨 하복부에 가까이 붙여야 한다. 반가부좌는 결가부좌의 자세 중 다리 모양만 다르게 취하는 자세이다. 결가부좌는 두 다리를 교차시키는데 반가부좌는 같은 자세에서 왼쪽 또는 오른쪽의 어느 한쪽 다리를 밑에 깔고 그 위에 다른 한쪽의 다리를 반대편 넓적다리 즉, 발이 밑에 깔려있는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이 자세에서도 두 무릎이 바닥에 밀착되어야 하나, 밑에 깔린 다리 때문에 두 무릎이 바닥에 완전히 밀착되기는 힘든 자세이다. 결가부좌나 반가부좌의 하나를 택하되, 참선의 경험이 없는 불자는 갑자기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반가부좌의 자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조계종 포교원에서 발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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