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해설​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일체동관분(一切同觀分)第十八

관리자 | 2006.04.25 10:01 | 조회 896
           《일체동관분 一切同觀分 第十八》                                     한 몸으로 동일하게 봄             1.주요내용 한 몸으로 동일하게 본다는 것을 나타내신 부분이다.부처님께서는 일체 중생의 온갖 마음을 다 아신다고 했다. 그 비결은 부처님께서 갖추신 오안(五眼)이 있기 때문이며,이러한 부처님의 지견(知見)으로 중생들의 마음을 일일이 살피신 부처님께서는 과거․현재․미래의 마음이 모두 그 실체가 없다는 점과 실체가 없기에 오히려 참 마음은 변함이 없어 이른바 마음․부처․중생이 일체라는 것을 아시고 중생으로 하여금 그 마음을 무주(無住)에 머물도록 일깨우신 부분이다. 항하강의 모래 수와 같이 많고 많은 부처님의 세계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갖가지 마음은 모두 다 하나의 헛된 마음, 망념(妄念)으로부터 생겨났다. 이 하나의 마음만 벗겨내면 차별이 사라진 평등한 동일 생명의 내면이 빛나게 되며, 중생이 곧 부처이고 부처가 곧 중생이 되는 것이며, 오직 맑고 밝은 지혜의 눈으로 중생과 부처를 한 몸으로 볼 뿐이다. 이렇게 한 몸으로 동일하게 보는 그것 자체가 언제나 거기에 여여(如如)하게 있기에 과거(過去)․현재(現在)․미래(未來)로 구분지을 수도 없으며, 오로지 시간과 공간도 흔연히 하나일 뿐이라는 것이다.       2. 경의 원문과 해석 [원문]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가 유육안불아 여시니이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肉眼佛    如是         세존하 여래가 유육안이니이다. 世尊    如來   有肉眼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가 유천안불아 여시니이다. 세존하 여래가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天眼佛    如是           世尊    如來        유천안이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가 유혜안불아 여시니이다. 有天眼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慧眼不    如是        세존하 여래가 유혜안이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가 유법안불아       世尊   如來    有慧眼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法眼不         여시니이다 세존하 여래가 유법안불이니이다. 如是          世尊    如來    有法眼不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가 유뷸안불이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佛眼不      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가 유불안불아 여시니이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佛眼不    如是      세존하 여래가 유불안이니이다. 世尊   如來     有佛眼 [해석]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육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육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천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혜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법안이 있는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법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불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불안이 있습니다. [원문]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항하중소유사를 불설시사불아 여시니이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恒河中所有沙     佛說是沙不    如是    세존하 여래가 설시사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일항하중소유사하야 世尊   如來     說是沙           須菩提   於意云何     如一恒河中所有沙     유여시 사등항하하면 시제항하소유사수불세계가 여시영위다불아 심다니이다有如是 沙等恒河       是諸恒河所有沙數佛世界    如是寧爲多不    甚多      세존하 불이 고수보리하사대 이소국토중소유중생의 약간종심을 여래가 실지 世尊    佛    告須菩提          爾所國土中所有衆生     若干種心   如來    悉知 하나니  하이고오 여래가 설제심이 개위비심일새 시명위심이니라.            何以故    如來    說諸心    皆爲非心      是名爲心       소이자하오 所以者何   수보리야   과거심 불가득이며 현재심 불가득이며 미래심 불가득이니라                 過去心 不可得       現在心 不可得       未來心 不可得 [해석]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저 항하 가운데 있는 모래를 부처님이 모래라고 설하신 적이 있느냐.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저 한 항하에 있는 모래 수와 같이 이렇게 많은 항하가 있고 이 모든 항하에 있는 바 모래 수 만큼의 불세계가 있다면 이는 얼마나 많음이 되겠느냐. 엄청나게 많습니다 세존이시여.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렇게 많은 세계에 있는 중생들의 갖가지 마음을 여래가 다 아느니라. 무슨 까닭이겠는가. 여래가 설한 모든 마음은 다 마음이 아니요 그 이름이 마음이기 때문이니라.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수보리야,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현재의 마      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음이니라.                   3. 주요용어 해석 * 육안(肉眼): 육체적인 눈으로 일정한 한계 안에서의 모양이나 빛깔을 보되 장애가 있으면 볼 수 없는 눈. * 천안(天眼): 초인간적인 눈으로 제한적인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먼 곳이나 미세한 사물까지를 꿰뚫어 보는 눈. * 혜안(慧眼): 우주 만물의 근본자리를 밝히는 지혜의 눈           (안목) * 법안(法眼): 일체법을 분명히 비추어 볼 줄 아는 눈으로 진리를 구별해 낼 줄 아는 안목 * 불안(佛眼): 부처님만이 갖추신 눈으로 모든 것을 다 보고 모든 것을 다 아는 눈.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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