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반야심경의 개요

관리자 | 2006.04.11 12:19 | 조회 1820

                    
                반야심경(般若心經) 

반야심경의 정식 이름은《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고,
《반야바라밀다심경》또는《심경》이라고도 한다.
각종 법회나 의식때 이 경을 주로 독송하고 있으며, 반야부 경전 중에서도 가 장 많이 읽히고 있다.
260자로 구성된 짧은 경전으로 6백 권《대품반야경》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뽑아내어 그 진수만을 담고 있는 경전이라 하여『반야심경』이라 한다.

산스크리트 원전은 대본(大本)과 소본(小本)의 두 종류가 전하고 있는데,대본에는 소본에 없는 서론 부분과 결말 부분이 첨가되어 있다.가장 널리 독송되는 것은 당(唐)의 현장(玄奘)이 번역한 소본이다. 

제목을 풀이해보면 다음과 같다. 
마하는 마하(mahā)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크다, 大」의 뜻,

반야(般若,prajñā)는 지혜,

바라밀다(波羅蜜多,pāramitā)는 도피안(到彼岸,저 언덕에 이른다),즉 완성이라는 뜻, 심(心,hṛdaya)은 심장․정수․핵심이라는 뜻,

경(經,sūtra)은「부처님께서 설법하신 가르침」을 뜻한다.

즉 큰 지혜의 완성에 대한 핵심을 설한 경으로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의 우리말 해석은 「큰 지혜로 저 언덕에 이르는 가장 핵심적인 부처님의 말씀」으로 번역 된다.

이 경의 핵심은 공(空)사상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실체가 없는 공임을 철저하게 터득함으로써 반야(지혜)를 얻어 결국에는 깨달음에 이를수 있다는 것이다. 
내용은 부처님의 많은 가르침 가운데서 여섯 가지의 바라밀을 강조하고 있다. 지혜가 뛰어난 사리불 존자와 부처님의 모든 제자들은 여러 보살들이 실천한 바라밀을 본받아 열심히 수행하여 모든 이치를 바로 관찰할 때에 깨달음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6바라밀을 실천에 옮겨 갈 때 큰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은 6바라밀의 실천과 저 언덕으로 건너가는 지혜로운 가르침을 밝혀 놓은 경전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연따라 발생하는 연기 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사물 자체로는 존재할 수도 홀로 서지도 못한다는 이치, 즉 공의 도리를 깨달아야 함을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내용을 총괄적으로 신비롭게 나타낸 진언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의 뜻은
  「가세 가세 어서가세
    다함께 피안의 세계로 가서
    영원한 깨달음을 원만히 성취하세」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