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반야심경 계속(4)

관리자 | 2006.04.22 02:24 | 조회 1120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눈의 영역도 없고 내지(나아가) 의식의 영역까지도 없다.

『눈과 눈의 대상인 물질과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인식의 작용을 눈의 영역이라 한다. 이 눈을 중심으로 하여 벌어지는 모든 세계는 지혜의 눈으로 조명해 보면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 것이므로, 이와 같이 귀의 세계, 코의 세계, 혀의 세계, 몸의 세계, 뜻의 세계가지도 역시 텅 비어 아무 것도 없는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명도 없으며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내지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도 다함이 없다.    

『지혜의 눈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모든 것은 텅 비어 없는 것이다. 인간의 생성과 소멸의 모든 과정 또한 텅 비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명이 없으며, 무명이 다함도 없고 행․식․명색․ 육입․촉․수․애․취․유․생․노사가 없으며, 그것들의 다함도 없다.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늙어 죽어가는 모든 과정이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 반야의 도리에서는 일체가 없는 것이며,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이 다하고 끝남도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용어해석]
12인연
: 태어나기 이전부터 태어나서 일어나는 과정과  살다가 죽고,
  죽은 후의 상태를 열 두 가지로 분류한 것.  
①무명(無明): 진리에 미혹하여 사물의 도리를 
   옳게 알지 못하는 무지의 상태
②행(行): 무명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행위         
(어두운 정신세계에서 무엇인가 요동하며 움직이기 시작하는 단계)
③식(識): 무엇인가를 분별하는 인식작용
④명색(名色):몸과 마음(정신적,육체적인면:오온)
⑤육입(六入,육처 六處): 안․이․비․설․신․의의 육근이 형성되는 시기
⑥촉(觸): 외부세계와 접촉하는 시기
⑦수(受): 접촉으로 인하여 괴로움, 즐거움,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느낌을 받는 것.
⑧애(愛): 애착심을 느끼는 단계
⑨취(取): 취하고 가지려는 마음(소유욕)
⑩유(有): 취를 연하여 일어나며 생사 그 자체가            
             형성되어 있는 존재하는 것.
⑪생(生): 애와 취와 유의 상태로 계속해서 삶을 살아 가는 것.
⑫노사(老死): 살아고 늙고 죽는 것을 말함.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