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경전비유설화─진실이란 무엇이옵니까

관리자 | 2006.05.19 10:28 | 조회 592
진실이란 무엇이옵니까   보녀동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진실이란 무엇이옵니까?" 부처님께서 이르셨다. "진실에 세 가지가 있으니, 부처님을 속이지 않고, 자기를 속이지 않고, 사람들을 속이지 않음이다." "그러면 진실한 말이란 어떤 것이옵니까?" "말을 많이 하지 않고, 말을 조심하고, 거친 말을 쓰지 않는 것이 진실한 말이니, 너는 진실한 말을 익히도록 해라." 『출요요경』 소위 해치는 말이나 거친 말, 남을 괴롭히는 말, 남으로 하여금 원한을 품게 하는 말, 저속하고 나쁜 말, 용렬하고 천한 말, 이런 말들은 다 버리고 늘 정다운 말, 부드러운 말, 듣기를 원하는 말, 듣는 사람이 기뻐하는 말, 사람의 마음에 잘 받아들여지는 말, 멋지고 도리에 맞는 말들을 하며 항상 시기에 맞는 말, 때에 따라 헤아려 결정한 말을 즐겨 생각해야 한다. 보살은 웃을 때라도 늘 자세히 생각하거니, 하물며 굳이 어지러운 말을 함부로 하겠는가. 『화엄경』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은 입에 향료를 물고 있는 경우라도 시체와 같으니 항상 악한 일을 즐겨 말하면 입에서 나오는 말은 가시같고 칼, 똥, 오줌, 벌레, 고름과 같아진다. 천신(天神)이나 사람의 향으로는 좋은 말 이상의 것이 없고 삼계 속의 악취로는 나쁜 말 이상의 것이 없다. 『십선계경』 만약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입으로 나쁜 말을 한다면 이는 항상 날카로운 칼로 제몸을 베고 있는 격이 된다. 악인을 찬양하고 선인을 헐뜯어서 입으로 온갖 허물을 짓는다면 능히 낙과(樂果)를 초래하지 못한다. 만약 사람이 악한 마음에서 나온 말로 여러 성자를 헐뜯으면 알부타지옥 속에서 백천년을 지내야 한다. 『근본유부비나야율』 입은 날카로운 도끼와 같아서 그 몸을 스스로 깨나니 악한 말 때문에 사나운 마음을 일으켜 온갖 죄를 늘임으로써 모든 재앙을 낳게 되는 것이다. 『제법집요경』 나쁜 말로 욕해서 남을 업신여긴다면 원한이 생기고 겸손하고 순한 말로 남을 존경하면 원한이 없어진다. 사람이 태어나매 도끼가 입 속에 있게 마련이니 그 몸을 해치는 것이 나쁜 말 때문이니라.『법구비유경』 거짓말에는 열가지 좋지 않은 과보가 따른다. 첫째는 호흡에서 고약한 냄새가 남이다. 둘째는 선신이 멀리하고 악귀가 날뛸 기회를 얻음이다. 셋째는 진실한 말을 해도 남이 신용치 않음이다. 넷째는 현인의 논의하는 자리에 언제나 낄수 없음이다. 다섯째는 늘 비방을 입음으로써 추악한 소문이 두루 천하에 들림이다. 여섯째는 남의 존경을 못받으므로 어떤 일을 당해 명령을 내린대도 남이 말을 듣지 않음이다. 일곱째는 언제나 근심이 많음이다. 여덟째는 비방을 받을 업의 원인을 심음이다. 아홉째는 죽으면 지옥에 떨어짐이다. 열째는 인간계에 태어난다는 해도 늘 비방을 받음이다. 『대지도론』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이르셨다. "사람이 세상에서 일으키는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마땅히 입 지키기를 사나운 불을 지키는 것보다 더욱 조심해야 한다. 사나운 불꽃은 세상의 재물을 태우되, 나쁜 말의 불꽃은 일곱가지 성스러운 재물, 신재(信財) 계재(戒財) 참재(慙財) 괴재(愧財) 문재(聞材) 사재(捨財) 혜재(慧財)를 태우는 까닭이다. 이같이 온갖 중생의 재앙은 다 입에서 나오는 터이므로 입이야말로 몸을 해치는 도끼요, 몸을 죽이는 칼날이니라」. 『보은경』 보살은 웃을 때라도 늘 자세히 생각하거니... 그간 말로 지은 업을 참회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용화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4-07 14:09)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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