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경전비유설화─ 사부대중을 찬탄한 상불경보살

관리자 | 2009.06.22 10:18 | 조회 887
 

 ☆사부대중을 찬탄한 상불경보살☆ 
    최초의 위음왕여래께서 멸도하시고 정법이 멸진한 뒤 상법 가운데 증상만(增上慢)의 비구가 큰 세력 을 가졌는데, 그때 상불경(上不輕)이라는 한 보살 비구가 있었다. 이 비구는,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보면 모두 다 예배하고 찬탄하며 말하였 다. "나는 그대들을 깊이 공경하고 경만(輕慢)하게 생 각하지 않나니, 왜냐하면 그대들은 모두 보살의 도를 행하여 반드시 성불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비구는 멀리서 사부대중이 보이면 쫓아가서 예 배하고 찬탄하여 말하였다. "나는 그대들을 업신여기지 않나니, 그대들은 다 반드시 성불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부대중 가운데 마음이 맑지 못한 사람이 성을 내면서 악한 말로 꾸짖고 욕하기를 "이 어리석고 무지한 비구야, 너는 어디서 와서 우리들을 업신 여기지 않는다고 하며, 또 반드시 성불하리라 수기 까지 하느냐? 우리들은 이와 같이 허망한 수기는 받지 않겠다." 하였지만, 그는 이렇게 여러 해 동안을 두루 돌아다니며 항상 비웃음과 욕을 들을 지라도 화를 내지 않고 말하였다. "그대들은 반드시 성불할 것입니다." 그가 이런 말을 할 때 여러 사람들이 혹은 막대 기나 기와 또는 돌로 때리면 멀리 피해 달아나며, 오히려 큰소리로 외쳤다. "나는 그대들을 업신여기지 않나니 그대들은 모두 다 성불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비구가 임종할 즈음 위음왕불께서 설하셨던 법화경 20천만억 게송이 허공으로부터 들려와 다 수지하고, 눈 귀 코 혀 몸 뜻이 청정하고, 이 육근의 청정함을 얻고는 다시 2백만억 나유타세(歲)의 수명이 늘어나 많은 사람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였다. 이때 그를 천대하고 경멸하던 사부대중들이 큰 신통력과 요설변재력(樂說辯才力)과 큰 선적력 (善寂力)을 보며 그가 설하는 것을 듣고는 다 믿고 따라 순종하였다. [묘법연화경]-상불경보살품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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