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경전비유설화─인과응보의 네 가지 법칙

관리자 | 2006.10.22 05:28 | 조회 940
    부처님이 사밧티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네 가지 과보에 대해 말씀하셨다. "세상에는 네 가지 형태로 과보를 받는 법이 있다. 현재는 즐겁지만 미래는 괴로운 법,현재는 괴롭지만 미래는 즐거운 법,현재도 괴롭고 미래도 괴로운법, 현재도 즐겁고 미래도 즐거운법이 그것이다 어떤 사람이 현재는 즐겁지만 미래에 괴롱누 과보를 받는가? 아름답게 꾸민 여자의 몸에서 즐거운 촉각을 느끼며 애욕에 빠져서 욕락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지나친 애욕은 재환을 부르나니 반드시 미래에 심한 괴로움을 받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 현재는 괴롭지만 미래에 즐거운 과보를 받는가?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이 미래에 괴로움을 가져올 것을 알고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스스로 자제하고 청정한 범행을 닦는다. 이런 사람은 현재에는 괴로우나 미래에는 반드시 즐거움의 과보를 받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 현재도 괴롭고 미래도 괴로운 과보를 받는가? 올바른 선정을 닦지 않고 맨몸으로 지내거나 칼이나 막대기로 자신을 괴롭히는 수행자가 있다. 그러나 잘못된 수행은 몸만 괴롭힐 뿐 아무런 공덕도 없다. 이런 사람은 현재도 괴롭고 미래도 괴로운 과보를 받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 현재도 즐겁고 미래도 즐거운 과보를 받는가? 올바른 수행을 통해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소멸시키고 괴로움과 걱정과 슬픔이 없어져 마음이 편안한 사람이 있다. 그는 악업을 짓지 않으므로 미래도 즐겁다. 이런 사람은 현재도 즐겁고 미래도 즐겁다" - 중아함 45권 174경 <수법경> -
             * 용화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4-07 14:08)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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