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경전비유설화─불상을 조성한 공덕

관리자 | 2006.08.18 10:00 | 조회 641
◆불상을 조성한 공덕◆ 부처님께서 한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사위성 기원정사에서 33천으로 가셨다. 천상에 계신 어머니 마야부인을 설법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오랫동안 부처님을 뵙지 못한 파사익왕과 우전왕은 부처님이 뵙고 싶어 병을 앓게 되었다. 우전왕의 신하들은 왕의 병을 낫게하기 위하여 부처님의 형상을 만들기로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왕은 기뻐 하면서 나라안의 유명한 조각가에게 명령하여 붉은 전단나무로 높이가 다섯자 되는 불상(佛像)을 만들어 모셨다.</a> 파사익왕은 우전왕이 부처님상을 만들어 공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국의 이름난 조각가를 불러 명령하였다. "나는 부처님의 형상을 만들고자 하니 너희들은 준비하라." 그리하여 파사익왕은 부처님 몸이 황금처럼 빛남을 생각하고 자마금(紫磨金)으로 높이 다섯자 되는 불상을 만들었다. 이 때 비로소 남섬부주에 불상이 두 분 있게 된 것이다. 훗날 부처님께서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 오시게 되었다. 우전왕은 붉은 전단나무로 된 부처님상을 모시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모든 중생을 자비로 감싸시는 분이시여, 부처님의 형상을 만든 사람은 어떠한 복을 누릴 수 있나이까?"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 하셨다. 살아서 눈이 밝고 죽어서 천안을 얻으리라. 흰 동자와 검은 동자가 분명한 것은 부처님 형상 만든 공덕이니라. 몸은 항상 구족하고 마음 또한 미혹하지 않아 남보다 뛰어난 힘 얻으니 부처님 형상 만든 사람이니라.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천상에 태어나 하늘을 다스리는 임금되나니 부처님 형상 만든 복이니라. 헤아릴 수 없는 복을 누리고 그 이름 온 세상에 두루 펴지리니 부처님 형상 만든 복이니라 ▶법당에서 경배하고 기도할 수 있는 불상을 조성하여 모시게 된 연유는 부처님 재세시 어머니인 마야 부인을 제도하기 위하여 하늘 나라 도솔천에 잠시 올라가셨을 적에 당시인도의 우전국 국왕이 부처님을 몹시 뵙고 싶어 부처님과 똑같은 모습으로 조성하여 모시고 공경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부처님이 도솔천에 내려오셨을 때, 조성해 놓은 불상이 걸어나와 부처님을 영접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불상을 조성하여 모시면 무한한 복이 있으며 마침내는 윤회의 굴레에서 해탈한다"고 극구 칭송하셨습니다. ▶미륵 보살이 불상을 조성한 공덕에 대하여 설해 줄 것을 청하자,부처님이 설하시길.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의 분수에 맞게 불상을 조성함에, 여러 가지 비단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금과 철 등의 쇠붙이로 만들거나, 전단향으로 조각하거나, 진흙 또는 나무 따위의 물건으로 조성한 불상이 손가락 하나의 크기와 같을지라도, 보는 자가 능히 부처의 상호임을 알게만 하면 그 사람이 받을 복은 매우 크다. 그는 생사(生死)를 유전(流轉)하더라도 가난한 집에 태어나지 않고, 태어나는 곳마다 업장(業障)을 제거한다. 전생에 악업을 지은 자도 불상을 조성하고 참회하면 먼저 지은 죄가 모두 소멸한다. 부처님은 자신도 과거에 보리를 구할 때, 불상을 조성하여 여러 공덕을 얻었고, 여자가 불상을 조성하면 다시는 영원히 여자의 몸을 받지 않으며, 설사 여자의 몸을 받을지라도 가장 높고 수승한 여자가 된다고 설한다. 끝으로 부처님은 맑은 믿음으로 불상을 조성하는 자는 모든 업장이 소멸되고,반드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여 모든 중생의 번뇌와 괴로움을 없애 준다고 설하자, 우다연왕을 비롯한 모든 이들은 기뻐하며 받들어 행했다. <불설조립형상복보경> ▶또 내시나 두 가지 모양 따위의 비천한 몸을 받지 않으며, 받는 몸에는 모든 추악한 꼴이 없을 것이다. 눈은 어둡거나 멀지 않을 것이요, 귀는 먹거나 배냇 귀머거리가 안 될 것이요, 코는 굽거나 거슬리지 않고, 입은 비뚤어지지 않을 것이다. 입술은 아래로 처지지 않을 것이며, 또한 우그러지거나 껄끄럽지 않을 것이요, 이는 성글거나 이지러지거나 검거나 누르지 않을 것이다. 혀는 짧거나 급하지 않을 것이요, 목덜미에는 부스럼이 나지 않을 것이요, 외양은 웅크리거나 꼽추가 되지 않을 것이다. 피부색은 얼룩지지 않을 것이요, 팔은 짧거나 촉박하지 않을 것이요, 발은 절지 않을 것이다. 너무 살찌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고 또한 너무 작지도 않아서, 이러한 온갖 보기 싫은 모양은 모두 없게 된다. 그 몸이 단정하고 얼굴이 원만하며, 머리털은 검푸른 빛이 나고 부드럽고 윤택하여 광채가 맑으며, 입술은 붉은 과일과 같다. 눈은 푸른 연꽃 같고, 혀는 길고 넓으며, 이는 희고 고르고 조밀하며, 말을 하면 교묘하여 능히 듣는 이로 하여금 모두 즐겁게 한다. 팔은 살찌고 길며, 손바닥은 편편하고 두터우며, 허리는 충실하며, 가슴은 광대하며, 손발은 부드러워서 도라솜과 같다, 이 모든 상호를 갖추어 이지러짐이 없어서 나라연천이 큰 근력이 있는 것과 같다. 미륵아, 어떤 사람이 뒷간에 빠졌다가 나와서 똥과 더러운 것을 떨어 버리고 맑은 물로 씻은 다음 향수를 몸에 바르고 새옷을 깨끗이 갈아 입는다고 하자. 이 사람이 아까 뒷간에 나오지 못할 때와 비교하면 맑고 더러운 것과 냄새나고 향기로움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겠는가. 이 일은 매우 현격하여 대등하기가 몇 배로 따질 수 없다. 미륵아, 만일 어떤 사람이 나고 죽는 가운데서 능히 신심을 내어 부처님의 형상을 조성하면 조성하지 않을 때와 비교하여 그 차이도 이처럼 큰 것이다.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태어나는 곳마다 업장을 맑게 소멸하고, 가지가지 기술을 배우지 않고도 깨치며, 비록 인간의 갈래에 태어나도 하늘의 육근(根)을 성취하며, 만일 하늘에 태어나면 모든 하늘의 무리를 초월하게 된다. 태어나는 곳마다 모든 병고가 없으며, 가려운 옴이 없으며, 헌데가 없으며, 귀신이나 마귀에 홀리지 않는다. 미친병,지랄병,마른 골치 앓이 따위의 병과 황달과 학질과 맹장과 버짐과 임질과 병도 없이 토하고 싸는 것과 음식이 녹지 않는 것과 온몸이 저리고 쑤시는 것과 반신불수가 되는 일이 없다. 이렇듯 모든 종류의 병이 모두 없을 것이며, 또한 독약과 군인의 형벌과 호랑이와 사자와 물,불과 원수진이와 도적과 이렇듯 여러 가지의 횡액에 다치는 일이 없을 것이다. 항상 두려움이 없어 모든 죄를 짓지 않는다. 미륵아, 만일 어떤 중생이 지난 세상에 악업을 지어서 마땅히 가지가지 괴로운 일 곧, 칼,고랑,큰칼,족쇄,구타,욕설,소자(소炙)와 껍질 벗기기, 터럭 뽑기 따위의 일들을 받게 되었을지라도 도리어 허공에 매달려 있을 것이다. 또 사지를 찢기우게 되었을지라도 만일 신심을 내어 부처님의 형상을 지으면, 이러한 괴로운 과보는 모두 받지 않는다. 만일 도적이 침노하여 성읍이 파괴되고 악한 별이 변괴를 부려 흉년과 질병이 돌지라도 이러한 곳에는 태어나지 않으리니, 만일 태어났다고 하면 이는 허망한 말일 것이다.” 그때에 미륵보살마하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이시여, 부처님께서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 착한 업과 착하지 않은 업은 모두 없어지지 않나니, 만일 어떤 중생이 모든 중한 죄를 지으면 반드시 낮고 천한 종성의 집에 태어나고, 빈궁하고 병들고 괴롭고 수명은 짧으리라.’ 뒤에 신심을 내어 부처님의 형상을 조성하면 이러한 여러 가지 죄보를 다시 받습니까, 받지 않습니까?” 부처님께서 미륵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미륵아, 너는 지금 자세히 들으라. 너에게 말하여 주리라. 만일 그들 중생이 여러 가지 죄를 지었으나 발심하여 불상을 조성하고, 참회를 구하되 결정코 끊어 다시 범하지 않기로 맹세하면, 먼저 지은 바는 모두 소멸하게 된다. 내가 이제 너를 위하여 이 일을 널리 밝히리니 미륵아, 비유컨대 어떤 사람이 지난 세상에 탐욕과 인색을 부려서 이 까닭에 빈궁한 과보를 받는다고 하자. 모든 재물과 보배가 없으며, 먹고 쓸 것도 모자라더니 홀연히 어떤 비구가 선정에 들었다가 처음으로 선정에서 깨어나는 것을 보고 곧 음식으로써 받들어 공양하였다. 이 사람이 보시한 후에 영원히 빈궁을 버리고 무릇 구하는 것은 모두 뜻대로 이루었다. <불설대승조상공덕경> * 용화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4-07 14:08)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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