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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5위100법(五位百法)] 인간의 정신세계와 물질세계를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가?

관리자 | 2006.03.14 05:23 | 조회 836
인간의 내면세계와 객관세계를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방법은 불교의 여러 학파에서 행해져 왔다. 이러한 제법의 분류로서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는 5위75법, 유식학에서는 5위100법으로 분류하였다. 여기서 5위란 정신과 물질세계를 다섯 가지로 분류한 것이고, 75법과 100법은 5위의 내용을 세분한 것이다. 즉 5위란 일체 만유를 다섯 가지로 분류한 것으로, 색법(色法 : 물질), 심법(心法 : 정신ㆍ사물을 의식하는 마음), 심소법(心所法 : 심법에 따라 일어나는 정신작용), 불상응법(不相應法 : 심법에 따르지 않는 것, 물질도 아니고 마음도 아니면서 법인 것), 무위법(無爲法 : 인과관계를 여의어 상주불변하는 법)을 말한다. 다시 5위를 설일체유부에서는 색법 11종, 심법 1종, 심소법 46종, 불상응법 14종, 무위법 3종으로 세분하여 이 75법이 삼세에 걸쳐서 법의 실체가 존재하며 공간적으로도 항상 변화 없이 존재한다고 하는 삼세실유 법체항유(三世實有 法體恒有)의 사상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유식에서는 5위를 심법 8종, 심소법 51종, 색법 11종, 불상응법 24종, 무위법 6종으로 세분하였다. 또 유식학에서는 성불을 위한 보살의 길을 다섯 단계로 구분한 것을 유식5위라고 하는데, 자량위(資糧位), 가행위(加行位), 통달위(通達位), 수습위(修習位), 구경위(究竟位)를 말한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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