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사리란?

관리자 | 2006.08.12 07:45 | 조회 984
사리란? 사리란 범어로 Sarira라 하고 '신골(身骨)·유신(遺身)·영골(靈骨)'이라 번역하는데, 한량없는 육바라밀(六波羅密)의 공으로 생기며, 계(戒)·정(定)·혜(慧) 삼학(三學)을 닦아 생기는 것으로 매우 얻기 어렵다고 합니다. 본래는 신골(身骨)이나 주검을 모두 사리라 하였는데, 후세에는 화장한 뒤에 나온 작은 구슬모양으로 된 것만을 사리라고 합니다.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한 오늘날에도 사리를 과학적으로 확실히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데, 언젠가 과학자들이 사리를 분석해보기 위해 수천도나 되는 열로 사리를 가열한 다음, 커다란 쇠망치로 두들겨 보았지만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리를 불가사의한 구슬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영골(靈骨)이라 하기도 합니다. 사리는 전신(全身)사리 쇄신(碎身)사리 생신(生身)사리법신(法身)사리'등으로 구분합니다. 전신사리는 다보여래(多寶如來)와 같이 전신이 그대로 사리인 것이고, 쇄신사리는 석가모니부처님 몸에서 나온 것과 같이 낱알로 된 것이며, 생신사리는 부처님 열반(涅槃)하신 뒤에 전신사리나 쇄신사리를 남겨두어 중생들이 공양하게 하는 것이며, 법신사리는 대승과 소승의 모든 경전을 말합니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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