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삼성각(三星閣) 이란

관리자 | 2006.08.07 08:15 | 조회 1022

삼성각(三星閣)

화암사 삼성각

삼성각(三星閣)은 칠성(七星)과 독성(獨星) 및 
산신(山神) 세분을 한 곳에 모셔놓은 곳으로, 
나누어 모셨을 때는 칠성각(七星閣), 독성각(獨星閣), 
산신각(山神閣)이라이름한다.

산신각(山神閣) 
칠성전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고유하게 발달한 토속신인 
산신과 호랑이를 모신 곳으로 사찰이 산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일종의 외호신중으로 산신령을 모시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신앙에서는 산에 사는 영물로 
호랑이를 산군으로 모시기 때문에 산신은 언제나 
호랑이를 거느리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칠성각(七星閣) 
칠성’이란 북두칠성을 일컫는 것으로, 
사찰에 칠성을 모시게 된 것은 중국의 도교사상이 
불교와 융합되어 나타난 현상이다. 
칠성을 부처님들로 화한 경우가 보통인데, 
치성광여래를 주존으로 모시고 있다. 
손에 금륜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좌우에 협시로 배치된다. 
특히 조선시대 가장 성행한 전각으로 운문사, 
옥천사, 선암사 칠성각 등 수많은 예가 남아 있다. 

독성각(獨成閣)
나반존자라는 분이 모셔져 있으나 정확히 어떤
분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아서 16나한의 한분인 
빈도라발라사가 아닌가 여겨진다. 
빈도라발라사는 코삼비국 재상의 아들로서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하여 구족계를 받았다고한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