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재일(齋日)-삼장육재일(三長六齋日)

관리자 | 2014.10.15 06:12 | 조회 2078
《재일(齋日)》 매일 기도, 수행을 할 수 없다면 정해져 있는 재일날들 만이라도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 봅시다. 
 재일(齋日)이란 재계(齋戒)하는 날이란 뜻입니다. 재계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부정한 것을 멀리함을 말합니다. 재일날 만이라도 오계를 지키고 일일일식(一日一食, 오후불식)하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마음을 바르게 하여 모든 행동거지라도 조심합시다. 
아무리 때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바른 마음가짐으로 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무효합니다. 
◎매월의 재일 
    · 지장재일     - 음력 18일   
    · 관음재일     - 음력 24일 
    · 육재일(六齋日)     - 음력 8, 14, 15, 23, 29, 30일 
    · 십재일(十齋日)     - 음력 1일, 28일
 + 육재일 + 지장재일 + 관음재일                   음력 1, 8, 14~15, 18, 23~24, 28~30 
 〈1년 중의 재일 : 삼장육재일(三長六齋日) 기도〉 
우리 불교에서는 삼장육재일을 지켰습니다. 
삼장육재일에 시간에 맞춰 기도를 하면 한량없는 업장이 소멸되고 한량없는 공덕을 받는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삼장월은 음력 1, 5, 9월입니다. 육재일이란 이 삼장월의 음력 초하루, 보름을 말합니다. 한 달에 이틀씩이니 여섯 날이 됩니다. 삼장육재일의 기도 시간은 정월은 묘시(새벽 5시~7시) 오월은 진시(아침 7시~9시) 구월은 사시(오전 9시~11시)입니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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