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옴마니반메훔

관리자 | 2006.04.19 11:25 | 조회 2373

 

생명 해방의 만트라-옴 마니반메훔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지혜롭고 자비로워지기를- 옴 마니 반메 훔


자비의 어머니 관세음보살과 영적인 파장을 맞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옴마니반메훔의 여섯 음절 만트라를 염송하고 그 뜻을 기억하는 일이다.

옴마니반메훔의 여섯 음절은 저마다 여섯 갈래 윤회의 세계를 나타낸다.


옴’은 흰 빛의 세계를, 마는 파랑빛 수라계를, ‘니’는 노란빛 인간계를,

‘반’은 초록빛 축생계를, ‘메’는 빨강빛 아귀계를, ‘훔’은 검정 빛

지옥계를 나타낸다.


 

옴마니반메훔을 염송하는 수행자는 육도 중생이 함께 염불해서 생사

윤회의 괴로움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한다.

또 자기의 가슴 챠크라에서 여섯 개의 꽃잎이 돌아가면서 여섯 갈래 중생

세계에 자비의 빛을 보낸다고 생각한다.

옴마니반메훔에는 뜻이 담겨 있다.

‘옴’은 태어남과 자라남, 죽음을 상징하는 인도 말 아우마를 어우른

합성어로, 이 우주의 모든 생명은 끝없는 태어남과 자라남, 죽음을 되풀이

하면서 우주 생명을 성숙시켜 가는 거룩한 소리라고 한다.

‘마니’는 보석이란 뜻으로,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친절과 자비의 마음을

뜻한다.

‘반메’는 아름다운 연꽃으로,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친절과 자비의 마음을

뜻한다.

‘훔’은 완전한 지혜와 위대한 자비가 내 안에 갖춰져 있음을 깨닫게 하는

울림 소리다.

옴마니반메훔은 내 마음 속에 깃든 지혜와 자비의 씨앗을 키우고 꽃피워서

괴로움과 서러움이 많은 중생들을 돕고자 다짐하는 대승 불교의 깨달음과

실천행을 함축해서 표현하고 있다.


◈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은

    '광명진언'을 축소시킨 진언       
     여기서의 육자(六字)는 육도의 중생을 뜻하며,        
     각자의 글자마다 공덕이 다르다고 한다.         
     옴⇒ 천도(천상)의 길로 인도함          
    마⇒
수라도에 윤회함을 면함         
     니⇒ 인간계에 태어남을 인도함.         
    반⇒
축생의 세계에 윤회함을 면하게 함.         
    메⇒
아귀의 세계에 빠지는 고통을 면하게 함.         
    훔⇒
지옥에 떨어지는 고통을 면하게 함.

◈ 이 주문을 지송하면 바로 중생 각자가 간직하고 있는  
   '청정무구의 연꽃위의 마니주'와 같은 반야 지혜를      
    깨닫게 되고, 마음이 깨끗해짐으로써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입게되어 온갖 소원을 이루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 무두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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